아쉽게도 사모님께 인사도 못하고 떠나왔습니다.

산과 강으로 고고하게 둘러쌓인 고택만으로도 세상시름 잠시 놓고 가기에도 충분했는데

사모님의 인자하신 맘씀씀이가 덧붙여지니

마음이 그곳에 눌러붙어버릴 것 같더군요.

1박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짧고 아쉽기가 흔치않았던 것 같아요.

이 아쉬움 다음에 다시 채우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