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동부여성사진반에서 갔던 ,어제아침 종택을 나왔던 팀입니다.

월영교,,오천군자 마을, 도산서원,  가송리마을회관, 거쳐 농암까지 다시 농암에서 청량사 

도산온천  산림박물관가는 여행은 이번이 네번째였습니다.

예전에는 주말여행이라 종택에 이맘때쯤 방이 없어 가송리 방갈로에서 숙박을 해서 늘 종택에서 한번

자보고 싶었는데...그래서 두달전에 미리 예약해서 드디어! 종택에 숙박하게 됬습니다.

청풍과 명월을 벗삼아 조용한 묵상의 가을 저녁을 보내고자 했으나 ㅎㅎ 같이 간 모두가 즐겁게 윷놀이 한판

하느라 그러질 못하고 행여 시끄럽게 하지 않았나 조심스러웠지만 인자하신 종손님과 종부님덕분에

맘편하게 하루를 지내고 왔습니다.식사시간에도 사람들에게 먼저 말씀도 건네주셔서 지례짐작으로

조금은 종손님에 대한 어려웠?던 마음이 기우임을 알았습니다.

방도 깨끗하고 걱정했던 화장실 시설도 좋았고..그리고 방마다 비치된  찻상  그리고 책들 너무 마음에 듭니다 .

아침식사  또한 어머니의 밥상처럼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완벽한 식사였습니다.

맛도 최고였습니다!!!

제가 이번 여행의 책임을 맡고 친구들과 언니들을 안내했었는데...모두들 정말 좋아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여행! 그 한가운데 있었던 농암종택.....모두들 잊지 못할 겁니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