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립니다.

몇번 묵었던 사람입니다.

너무도 아름답고 행복한 공간입니다.

한가지...

주인 아저씨가 너무 말이 많으셔서 여길가면 그게 늘 부담입니다.

물론 두분이 외진 곳에 사시느라

외로움에 그러시는줄 이해합니다만...

다른이들하고 아침 식사 같이 할때면

그냥 조용히 밥만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

식사 도중... 직업이 뭐니 식구관계가 어떠니..하시면서

말씀 주욱 늘어 놓시면 밥먹다 신경쓰여서 체할 것 같은 느낌이 든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묵게 될 것 인데

아침 식사 할때 이래저래 손님들에게 말붙이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식사 할 수 있도록

해주셨음 고맙겠습니다.

오면 오는대로

식사하면 하는대로

그냥 저희들끼리 하게 편하게 배려해주세요.

직업이 뭐니 가족관계가 어떠니..어디서 본듯하니...등등

거기에 주인 아저씨한테 신상 소개하러 가는거 아니니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말씀...관심...조금만 꺼주세요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