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에 숙박하는 분들께서는
가능한 시간이 허용한다면
저녁, 어둡기 전에 들어오시면
가송리의 아름다운 풍광과 농암종택 주변의 빼어난 강변과 산천을 빈둥거리며 산책해보는 것도 그 어느 곳을 보는 즐거움에 못지 않을 것입니다.
농암종택 앞 수정같은 맑은 물과 강변 백사장,
그리고 그 백사장을 따라 아래로 조성되어 있는 '예던 길'의 구비치는 강변 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은 아마 이 일대의 여행에
최고의 기쁨을 주는 하나의 태마가 아닐까 합니다
이는 이곳을 찾아오는 많은 분들이 한결같이
말씀하시는 점입니다.
동절기는 해가 빨리 지는 관계로
금방 어두워지니 이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조금 일찍 오셔서 도산온천을 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녁을 사먹으로
나가시기 귀찮은 분은 아예
바로 먹을 수 있는 김밥, 과일 등, 여러 필요한 음식과 간식을 사가지고 오시면
더욱 편리할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은 마당에서 고기굽고 하는 것은
조금 춥고 불편하므로 조리하지 않은
다소 간편한 음식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