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강서원은 1699년 후손과 사림(士林)이 농암선생의 학덕(學德)을 추모하기위해 세운 건물로, 위패를 모신 숭덕사(崇德祠)와 강당 흥교당(興敎堂)과 성정재(誠正齎), 동재 극복재(克復齎), 서재 경서재(敬恕齎), 그리고 관리사로 되어있다. 분강서원 편액은 성세정(成世...

긍구당(肯構堂)은 650여년(1370년경 건립)의 역사를 지닌 건물로, 농암의 고조부인 이헌(李軒)이 지었다. 농암 당시 퇴락하여 중수하고 긍구당이란 편액을 붙였다. 긍구(肯構)는 “조상의 유업(遺業)을 길이 이어가라”는 뜻이다. 농암은 이 집에...

분강서원(汾江書院)현판-농암의 후손들이 살고 있던 낙동강변의 분천에서 이름을 따 온 것으로 반듯한 해서체에 중심을 두고 썼으나, 획의 연결부분은 행서체의 멋을 이용했다.

유도문(由道門)현판-튼튼하고 강직함이 돋보이는 황산곡체의 해서이다.

성정제(誠正齊)현판-똑같은 굵기와 모양으로 변화가 없으나 편안하고 안정적인 해서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