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화) 11시, 애일당에서 '속 애일당구로회' 를 109년 만에 개최했습니다.

예안향교가 주관하고 옛 예안지역이었던 현 도산면,녹전면, 예안면 전체와 와룡면 일부의 노인 100여분을 초청하여 조촐한 경로잔치를 하였습니다. 

벽력암 절벽에 단풍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권영세 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등 여러 내빈이 오시어서, 종택에서 마련한 음식을 먹으면서 환담을 나누고 하셨습니다. 

내년에는 애일당 건립 500주년으로 좀더 규모있고, 아름다운 모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모두들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