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암선생 유적지_분강촌 ::::::::: 농암종택

지금 사람들은 이러한 은퇴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농암 이현보(1467-1555)

강호문학연구소

1쪽, 2쪽

전면 올미재 전경 배경사진 및 아래 글>

구버는 千尋綠水 돌아보니 萬疊靑山

十丈紅塵에 얼마나 가렸는가

江湖에 月白하거든 더욱 無心하여라

농암의 ‘어부가’ 중에서

“농암 이선생은 벼슬을 버리고 분강汾江가로 염퇴恬退했다. 부귀를 뜬구름처럼 여기고 회포를 물외物外에 붙였다. 때로 조각배를 타고 물안개 낀 강 위에서 즐겁게 읊조리거나 낚시바위 위를 배회하며, 물새와 고기를 벗하여 망기지락忘機知樂했으니, 그 강호지락江湖之樂의 진眞을 터득한 것이다... 바라보면 그 아름다움은 신선神仙과 같았다. 아! 선생은 이미 그 진락眞樂을 얻은 것이다.”

퇴계의 ‘어부가’ 발문 중에서

3쪽, 4쪽

농암의 생애와 모습

1. 卿은 天下大老요 當世元龜이다

-실록, 행장, 영정, 농암 이현보, 생애 8가지 유일한 점, 연보, 시호교지

농암의 직언

2. 동료들은 농암을 ‘소주두루미(燒酒陶甁)’라 했다.

-사냥을 좋아하던 아이, 초임발령, 문과급제 교지, 기사관 교첩, 새내기 사관, 예문관검열 교첩

#歸去來

농암의 목민행정

3. 충주고을을 떠나는 날 쫓아와 붙잡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길을 메웠다

-고을살이, 제천정전별연, 보내고 싶지 않은 사또, 명농당, 귀거래도.

농암의 정계은퇴

4. 지금 사람들은 이러한 은퇴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도성 전별행차, 제천정전별연, 효빈가, 낙엽귀근, 염퇴, 농암선생행장

농암으로의 귀향

5. 聾巖에 올라보니 老眼이 猶明이로다

- 분강, 농암, 농암가, 농암각자

#江湖之樂, 江湖之美

농암의 강호풍류(1)

6. 농암이 지은 노래를 부르게 하니 또한 산중의 기이한 흥취였다

- 신재 주세붕의 ‘유청량산록’, 농암, 퇴계의 발문, '유청량산록'의 농암 관련, 송암 권호문의 추모시, 청량산 농암묘소, 청량사와 지현 스님

농암의 강호풍류(2)

7. 술잔에 술을 부어 뗏목에 올려 띄우니 퇴계가 아래에서 웃으면서 받아 마시기를 왕복 서너 차래,

-분강의 유상곡수, 신선들의 높은 모임 전설이 되리니, 강각, 퇴계의 농암, 금계행장 저술

농암의 강호풍류(3)

8. 아! 선생은 이미 그 眞樂을 얻었습니다

- 분강, 어부가, 어부가 목판

농암의 강호풍류(4)

9. 月蘭躑躅之會에 이제 나는 제외시켜라

-월란사, 강호생활, 월란척촉회

#人間之樂

농암의 경로

10. 색동옷 입고 술잔 앞에 춤추는 사람 괴이하다 하지 마라

-화산양로연도, 화산양로연

농암의 효도

11.‘愛日’이란 ‘날을 아낀다’는 뜻이다.

-분천헌연도, 애일당, 애일당구로회, 『애일당구경첩』,연보기록

농암가문의 경로전통

12. 안동의 옛 풍속이 나이는 숭상하나 관직은 숭상하지 않는다고 했다.

- 『애일당구로회첩』, 속 애일당구로회, 구로회의 전승, 세효당가문의 효 전통

농암가문의 국문시가 전통

13. 承旨가 오거든 내가 지은 노래로 노래하라

-농암종택, 선반가, 생일가, 분천강호가, 조주후풍가

#江湖之憂

14. 아! 백성의 이런 고통은 그 연유가 있는 것이다.

도산향내 혼인관련

15. 감사가 가면 가는 것이지 나와 무슨 상관이냐

-도산향내 혼맥, 안동가문의 영주이주, 천재들의 탄생과 어머니들, 이현보와 이황 가문, 도산장수와 『수운잡방』

추모와 계승의 공간

농암종택, 애일당, 강각, 분강서원, 농암묘소